▲ 사진=이유몰 홈페이지 캡처

이유몰이 인기인 가운데, 중고 혹은 불량이 있는 제품을 믿고 사도 되는지 대중의 의심이 나오고 있다.

7일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이유몰은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들에 약간의 불량이 있거나, 반품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고 있다. 단 성능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모든 중고, 불량 상품이라고 해서 모두 이유몰을 통해 판매되는 것은 아니다. 이유몰의 모든 상품은 이유몰 MD와 깐깐한 주부 평가단의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발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이유몰과 같은 B급 제품 전문 쇼핑몰이 우리 사회에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도 소개했다.

폐기되기 일쑤였던 B급 상품의 가치를 재조명해 자원 절약에 기여하고 있는 것은 물론 소비자에게는 알뜰한 구매와 현명한 소비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상품의 홍보와 유통 채널을 확대시켜 수익을 증대하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이유몰 관계자는 “방송 후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는 고객들의 이유몰 방문이 늘고 있다”며 “이유몰은 가격적인 장점만을 내세우기 보다, 상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엄격한 기준으로 상품을 선발하는 등 가치 있는 상품이 알뜰한 소비자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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