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대현. (사진=롯데)

(부산=국제뉴스) 최상인 기자 = 2007년 SK 와이번스 창단 첫 우승부터 2008 베이징올림픽 영웅으로 군림하던 정대현(40)이 아마추어 지도자로 현장에 복귀했다.

정대현은 최근 동의대 감독으로 부임한 정보명(38) 전 롯데 자이언츠 코치의 러브콜을 받고 동의대 야구부 투수코치로 변신했다.

지난 10월 10일 일본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지도자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정대현은 롯데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정보명 신임감독의 코치직 제안을 수락했다.

현재 정대현은 내년 2월 정식 부임을 앞둔 정보명 신임감독과 함께 학교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2001년 프로에 데뷔한 정대현은 SK와 롯데를 거치며 통산 46승, 29패, 106세이브, 121홀드, 평균 자책점 2.2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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