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은 "6일 오후 대전 캐피탈타워 컨벤션홀에서 '우수 국방벤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국방기술품질원이 주관하는 이번 간담회는 올해 국방벤처사업 성과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우수기업이 방위산업에 더욱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국방사업 참여 실적, 기술 사업화 성과, 기업 성장 역량 등의 심사를 거쳐 국방벤처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주)무리기술이 국방부 장관 표창을 (주)성산테크놀로지와 (주)두시텍이 방위사업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이와 함께 간담회에서는 '국방강소벤처 Tech-Fi(Technolongy-Finder)'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국방강소벤처 Tech-Fi'는 중소·벤처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과 능력 등 관련 정보를 정보시스템에 탑재해 업체와 군에 제공함으로써 방위산업 진입을 지원한다.

또한 2019년 국방벤처 지원 사업 추진계획도 소개한다. 올해 43억 원인 예산을 내년에는 65억 원으로 50%이상 증액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과 제품이 국방사업으로 연계되고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형진 방산일자리과장은 "국방벤처센터는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방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해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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