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성시경-옥주현-윤미래 등 환상의 라인업이 펼친 역대급 공연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한수원아트페스티벌 2018(HAF 2018)이 11월 30일(금)과 12월 1일(토) 양일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한수원아트페스티벌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에서 주관하였으며, 겨울이 성큼 다가온 추운 날씨에도 가슴을 뜨겁게 울리는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행복을 선사하였다.

▲ [사진='한수원아트페스티벌 2018' 성시경]

세대와 장르를 아우른 2만 관객이 함께한 글로벌 페스티벌
올해 한수원아트페스티벌 2018은 경주시민들은 물론 경주에 여행을 온 타 지역 관객들, 외국에서 방문한 여행객들까지 다양한 지역과 국가에서 찾아와 공연을 관람하였을 정도로 페스티벌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페스티벌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페스티벌의 주 관객층인 10대, 20대, 30대는 물론 40대, 50대 이상과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세대가 함께 공연을 즐겼다.

양일에 걸쳐 국악, 힙합, 팝페라, 뮤지컬, 발라드, 인디 등 여러 장르의 음악들이 공존한 공연으로 다양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였다. 또한 스탠딩 공연과 지정석 공연이 모두 진행되어 각 공연에 특화된 스타일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관객들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사진='한수원아트페스티벌 2018' 옥주현]

공연 뿐만 아니라 20대들의 관심을 끄는 다양한 컨셉의 포토존들과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놀이 시설까지 준비되어 있어 공연 시작 전후에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공연을 찾아온 관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하였다.

▲ [사진='한수원아트페스티벌 2018' 윤미래]

싸이, 성시경, 옥주현, 윤미래 등 환상의 라인업이 펼친 역대급 공연
11월 30일(금), 12월 1일(토) 양일에 걸쳐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한수원아트페스티벌 2018에는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그 중에서도 글로벌 스타 싸이의 무대는 앵콜 포함 무려 16곡을 부르며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케 하였다. 실제로 공연이 끝난 이후부터 현재까지도 싸이의 무대 영상과 사진이 관객들의 SNS에 업로드 되고 있을 정도로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의 여운이 오래도록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싸이 역시 관객들의 호응에 감동을 받아 자신의 SNS에 현장 영상을 업로드하며 한수원아트페스티벌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 [사진='한수원아트페스티벌 2018' 인순이]

이 외에도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성시경 역시 변하지 않은 부드러운 목소리와 1시간 20여분을 꽉 채운 히트곡 퍼레이드와 재치 입담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여왕 옥주현은 60인조 오케스트라 선율에 맞춰 압도적인 무대매너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였다. 뿐만 아니라 윤미래의 무대에는 타이거JK가 특별 출연을 하며 관객들에게 더욱 뜨거운 무대를 선사하였다. 이 밖에도 데뷔 40주년에 빛나는 국민디바 인순이, 실력파 4중창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국악소녀 송소희, 실력파 래퍼 비와이, 인디 싱어송라이터 윤딴딴, 빌리어코스티까지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아티스트들이 양일간 경주를 뜨겁게 달구며 공연을 마무리하였다.

올해 첫 선을 보이며 경주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성장시킬 한수원아트페스티벌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첫 걸음은 남녀노소,지역과 국적을 불문하여 모두가 어우러진 화합과 즐거움의 장을 만듦으로써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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