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태창 이사장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 YMCA 강태창 이사장이 한국 YMCA 호남(전남․북), 제주 협의회회장으로 취임했다.

협의회에서는  6일 군산 YMCA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협의회장으로 강태창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호남(전남․북), 제주 협의회는 한국 YMCA 산하에 있는 70여개 지역 중 17개 지역이 소속되어 있다.

강태창 이사장은 "부족한 사람에게 중책을 맡겨주셔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지만, 오랫동안 YMCA 운동을 해온 사람으로서 경험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YMCA 정신이 이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 YMCA는 1903년에 창립되어 일제의 압박 속에서도 한민족의 계몽과 교육을 이끌어오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시민사회단체이다.

군산 YMCA도 1946년 창립되어 청소년, 교육, 복지, 시민사업, 체육, 통일, 민주주의 등 다양한 분야와 영역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헌신을 이어오고 있다.

군산 YMCA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문화의집, 한마음지역자활센터 등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과 취약계층의 돕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매주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에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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