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코피 투혼을 펼친 가운데 5일 열린 에브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이강인은 상대의 팔꿈치에 코를 가격당해 많은 코피를 쏟고도 노련한 플레이를 선보인 가운데 그에 대한 인터뷰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폭스스포츠에서는 그를 언급하며 "전 세계 팬들이 곧 이강인의 이름을 알게 될 것"이라며 소개했다.

특히 이 매체는 발렌시아 유스 코치 미겔 그라우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천재적인 재능과 함께 노력까지 하는 성실한 선수"라고 설명했다.

그라우 코치는 이강인에 대해 "열정과 재능을 가진 선수다. 물론 그런 선수는 많다. 하지만 그는 다르다"며 "사실 재능이 있어도 노력하지 않는 선수가 많다. 그런데 그는 누구보다 열심히 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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