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는"12월 4일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된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 화물차 설명회'에 참석해 볼보 FH LNG트럭을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천연가스ž수소차량협회, 한국천연가스충전협회, 한국가스공사와 대한 LPG협회가 주관한 본 설명회는 경유화물차의 LNG, LPG 및 수소 등의 친환경 연료로의 전환 대책 마련을 위해 업계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 선보인 양산모델 볼보 FH LNG 트럭에는 유로6 기준의 G13C 엔진과 12단 자동변속기 볼보 아이쉬프트(I-Shift)가 탑재됐다.
연료로 LNG(액화천연가스)를 사용하며 디젤 차량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00%까지 낮출 수 있다.
또한, 볼보 FH LNG트럭은 볼보의 독자기술인 디젤 사이클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구동되는데, 현재까지의 가스 엔진이 점화플러그를 사용하는 오토(Otto) 사이클을 채택한 것과 대비된다. 따라서, 가스가 부족해도 디젤연료로 긴급 운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최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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