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제공

이용대가 병역조작 의혹에 휩싸인 것에 대해 해명했다.

이용대는 4일 소속팀 요넥스 코리아를 통해 체육요원 봉사활동 허위 증빙 관련 공식 입장을 냈다.

이용대는 “최근 예술·체육요원으로 544시간의 의무적인 봉사활동을 마쳤다. 그러나 봉사활동 과정 등록 후 행정처리 과정에서 이동시간 계산 착오, 활동시간 계산 착오, 훈련장소 착오, 사진 자료 부족 등이 몇 차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병역특례라는 큰 혜택으로 예술·체육요원에 선발됐기 때문에 성실히 봉사활동 의무를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혹시 모를 계산 착오를 염려해 추가로 25시간의 봉사활동을 해 569시간으로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용대는 “그러나 발견된 행정적 착오 내용 모두를 소상히 밝히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더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추가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30일 병무청에 이 같은 내용을 상세히 자진신고 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용대는 예술·체육요원 봉사활동 문제에 연루된 3번째 실명 공개자가 되면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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