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린 작가의 '친애하고, 친애하는'이 선정.

(포천=국제뉴스) 황종식기자=대진대는 오는 7일(금) 오전 대진교육관 1층 대강의실에서 제2회 이해조소설문학상의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은  포천이 낳은 신소설 최대의 작가 동농 이해조 선생의 작가정신을 계승하고 한국 소설계의 발전을 위해 동농이해조선생기념사업회에서 제정했다.

올해가 2회째로 대진대학교에서 후원하고, 동농이해조선생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진대 이면재 총장의 인사말과 최원식 심사위원장(인하대 명예교수)의 심사경과 보고 및 결과 발표와 박윤국 포천시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봄부터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친 제2회 이해조소설문학상 수상의 영예는 백수린 작가의 '친애하고, 친애하는'이 선정되었다.

이번 문학상을 총괄한 기념사업회장 이병찬 대진대 교수는 "침체된 한국 중편 소설의 중흥을 기약하고, 이해조 선생을 기리는 모든 분들에게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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