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로소방서(서장 권혁민)는 30일 북한산 구기 매표소와 북악산 창의문 쉼터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및 예방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100여명이 참여해 북한산 및 북악산을 찾은 많은 등산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산불 캠페인은 화재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범정부차원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

특히 겨울철 산행을 하는 등산객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핫팩을 나누어 주며 ▲산불 예방 캠페인 ▲소방차 길 터주기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의무 홍보 등 적극적인 화재 예방 홍보를 펼쳤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건조한 기후에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발생할 수 있으니 등산객들은 등산 중 흡연을 삼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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