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시 우도면은 29일부터 30일까지 농무인 헬기를 이용해 밭작물 병해충 무인 방제 사업을 실시했다.

이는 농민들의 고령화 및 부녀화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다. 그리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서도 추진되고 있다.

무인방제는 무인헬기 2대를 동시에 투입해 총 48ha 월동 채소 농경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관계자는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인한 농촌일손부족 해소는 물론 농약중독 사전예방과 적기 공동방제로 병해충 발생을 억제해 고품질 농산물생산에 앞장서 나아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