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29일 2018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전국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충남 부여에서 열렸다.

대회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에 기여한 단체 및 공무원 등 유공자 발굴·포상을 통해 노고 치하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정책방향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서귀포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질환자 및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보건소 핵심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에 30-64세 신규등록율 강화, 1:1 맞춤형 집중관리, 상설교육장 운영 등 시민의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고혈압·당뇨병등록률을 크게 높혀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

한편 서귀포시는 2013년부터 서귀포 보건소내에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오금자 소장은 "서귀포시민의 고혈압·당뇨병 및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여 스스로 예방과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