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보조금관리 효율성 제고, 농업인 편익향상 공헌 공로

 

(전주=국제뉴스) 장범진 기자 = 휴메인시스템이 개발에 참여한 '남원시 농업보조사업지원시스템(Hagrix)'이 지난 27일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는 공모전으로 농업 보조금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농업인의 편익향상에 공헌한 우수활용 사례를 발굴하는 공모전이다.

'농업경영체 통합DB를 활용으로 바꾸는 지방농정업무 혁신'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남원시 사례는 2018년 9월부터 농업보조사업지원시스템(Hagrix)을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지자체 보조금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온휴메인시스템은 지난 9월 남원시가 발주한 지방농정업무 혁신사업에 참여해 시스템 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이 시스템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제공하는 농업경영체 통합DB를 활용해 농업경영체 일반현황, 농지정보, 농업인 지원금 수혜이력, 체납내역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행정업무용시스템인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지방세·세외수입, 지적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행정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 할 수 있도록 했다.

권천수 대표이사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서 제공하는 농업경영체 정보를 연계해 구축한 것으로 다양한 농업분야의 효율적인 처리과정을 전산화한 지방농정전용시스템이다"고 설명하면서 "이 시스템이 다양하게 활용돼 지자체의 농정업무 혁신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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