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정증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유환엔지니어링㈜이 2018년 6번째로 도내 뿌리기술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는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뿌리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제도'는 뿌리산업(주조, 금형, 열처리, 표면처리, 소성가공, 용접) 분야에서 '핵심뿌리기술'을 보유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뿌리기업을 선별하여 기술개발, 자금, 인력 등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로서 '12년에 처음 시행되어 '15년 5월 현재 전국 704개社가 전문기업으로 지정되어 있다.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는 뿌리기업공정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기술혁신개발, 창업성장 등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과 산업기능요원 제도, 외국인근로자 고용추천 지원 등 인력공급 양성사업에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을 위한 신청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연중상시 가능하다.

유환엔지니어링㈜는 충북 보은군 장안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02년 창업해 모타, 펌프, 송풍기 등을 생산하여 '17년 연매출 70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업체로 지역 뿌리산업 진흥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유동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28일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을 직접 방문해 전문기업 지정증을 전달하고, 최저임금 및 근로시간 단축 등 다양한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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