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걷기실천 활성화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23일 제주시에 위치한 공동주택 2개소에 건강계단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계단 오르기는 특별한 운동장비나 기구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다리근력 강화와 비만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건강을 올리는 건강계단 만들기'사업은 선착순으로 접수한 2개소에 대해 건강계단이 조성됐다.

건강계단 사업대상은 제주시 19개동지역 관내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이다.

계단조성 전에 현장실사 후 계단이 너무 훼손되거나 계단조성이 불가한 곳은 제한되고, 2차 건강계단 신청은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관계자는 "동 지역의 열악한 걷기도보환경을 개선하고, 걷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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