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조진성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주)이디가 지난 24일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예정대로 오는 29일~30일 일반공모증자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일반공모증자는 보통주 2500만주 규모로 신주발행가액은 501원으로 확정됐다. 29일과 30일 청약이 진행되고,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17일이다.

이디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따른 조달금액을 통해 경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재무 구조를 개선해 향후 안정적인 사업의 확대,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며 "운영자금 조달 외에 신규사업 투자 및 종속회사 추가 출자 등을 위한 자금 확보가 유상증자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디 이호풍 대표이사는 "이번 일반공모증자를 통해 앞으로 주력 사업 분야의 다각화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는 지난 27일 주력 사업 분야 다각화와 신규 사업 개편, 향후 도약을 위한 기업설명회 'New Direction'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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