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선 KTX 개통 1주년 기념상품 출시, 12월 14일 출발

 

(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코레일 강원본부 평창관리역은 강릉선 KTX 개통 1주년을 기념하여 강릉 ․ 진부 ․ 평창 ․ 횡성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다녀 올 수 있는 KTX 연계 '판타스틱 & 로맨틱 부산 야경투어' 1박 2일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 강릉선 KTX 산천

패키지 여행일정은 12월 14일(금) △강릉역(06:30) △진부역(06:50) △평창역(06:59) △횡성역(07:15)에서 승차하며, 서울역(08:38)을 경유하여 부산역(11:15)에 도착한 뒤 연화리 해녀촌, 해동 용궁사, 태종대, 럭셔리 요트 야경투어를 진행한다.

▲ 해동-용궁사

이튿날에는 송도 해상케이블카, 자갈치 시장을 관광하고 부산역에서 오후 12시 30분에 출발하여 횡성 ․ 평창 ․ 진부 ․ 강릉역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 광안대교 야경

특히, 개인이 개별여행을 할 경우에는 KTX 왕복운임만 약 175,000원이 소요되지만, 특별 패키지상품 이용 시에는 KTX 왕복운임 + 연계버스 + 관광지 입장료 + 식비 + 숙박비 등을 포함한 할인가격을 적용하여 1인당 299,000원(강릉역 출발 기준) 이내의 저렴한 가격으로 다녀 올 수 있다.

▲ 태종대

이은규 평창관리역장은 "강원도에서 부산까지 KTX를 이용하여 여행하는 상품인 만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철도교통의 불모지였던 평창지역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아웃바운드 상품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코레일 평창역 여행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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