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시는 취약계층에 대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추진단을 꾸려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기간은 12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집중 발굴·지원한다.

市는 발굴된 취약 계층에는 행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민간자원까지 동원해 지원한다.
 
동절기 집중 발굴기간에는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위험군 1인 가구, 컨테이너 거주자, 노숙인 등을 집중 발굴한다.
 
이 밖에도 기존 가족 구성원의 질병·노령·장애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와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등도 포함된다. 
 
특히 겨울철에 취약한 저소득 홀로 사는 노인·장애인, 소외된 장년층 1인 가구, 컨테이너 등 주거 취약 가구, 노숙인 등에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적극 지원한다. 

김창현 복지위생국장은 "올해 겨울 폭설·강풍 등 이상 한파와 경제 불황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홀로 사는 저소득 노인·장애인과 소외된 장년층 1인 가구, 컨테이너 등 주거 취약 가구를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제주시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