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체험 강습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서귀포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2018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체험 강습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습회는 뉴스포츠인 '투투볼', '바운스파이크볼' 및 '이어달리기'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자아내고 교사의 교육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습회는 학교체육지역협의체를 통해 조사한 결과 인지도가 낮은 뉴스포츠인 투투볼, 바운스파이크볼 및 이어달리기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강습회를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나아가 학생 인성 계발, 학업성취도 향상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투투볼협회의 강사를 초청해 총 4교, 50명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투투볼, 바운스파이크볼 및 이어달리기 경기 규칙과 운동 방법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뉴스포츠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교육지원청 주관 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 투투볼, 바운스파이크볼 및 이어달리기 경기를 포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내 부족한 인적‧물적 자원을 파악해 지속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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