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손흥민 SNS

손흥민이 정규리그에서 팬들에게 첫 시즌 골을 선사했다. 토트넘 손흥민은 25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경기에서 후반 9분 골문을 향해 전력질주 하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그의 환상적인 플레이에 현지 팬들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무려 50m를 질주한 그의 경기는 앞서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의 영광을 떠올리게 했다.

최근 그는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찬스가 왔을 때 골을 넣어야하는 것이 공격수의 능력이다. 그런 부분에서 더 배우는 것”이라며 “아쉬워하기에는 그런 시간이 아깝다. 골은 다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축구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골을 많이 넣을 수 있는 해도 있고 적게 넣을 수 있는 해도 있다”며 “축구하는 것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다치지 않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즌도 길고 축구를 해야할 날도 많아 부상없이 오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항상 생각하고 있다”며 “안 다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결과물은 낼 수 있다. 그러나 다치면 제가 좋아하는 것을 못한다”며 컨디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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