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외교부는 "15개국 16명의 재외 명예영사들을 초청해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재외명예영사 방한 초청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 초청된 명예영사들은 ▲ 조현 외교부 1차관과의 만찬, ▲ 명예영사 역할 강화 관련 만찬 간담회 참석, ▲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세미나 참여, ▲ DMZ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 했다.

그리고, ▲ 한국민속촌 체험, ▲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비롯한 산업시설 시찰 등 한국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명예영사들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외교부 관계자 및 동료 명예영사 간 만남을 통해 향후 명예영사 활동을 하는 데 있어 유익한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Jose Maria Agurica 온두라스 명예영사'는 "지난 1990년부터 우리 명예영사로 활동하면서 이번 행사에 참석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명예영사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한국에 대한 더 큰 애정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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