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방위사업청은 "지난 19일 '방산수출진흥센터(DExPro, Defense Export Promotion center)'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사청 관계자는 "침체된 방위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수출 확대가 절실하다"며 "폐쇄적·내수 중심의 방위산업을 개방적·수출주도형 산업으로 전환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러한 상황 인식 아래 방위사업청은 국방산업진흥회의에서  발표한 '국방산업발전 방안' 및 국정과제 이행의 일환으로 방위산업의 수출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청장 주관 방산업계 경영자(CEO) 간담회(’18.11.15.) 등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수출지원 방안을 고민해 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왕정홍 청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국방부 정례브리핑 직후)을 통해 '방산수출진흥센터' 신설을 포함한 주요 방산수출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왕정홍 청장은 "방위산업의 도약을 위해 '방산수출진흥센터'가 업체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청장을 비롯한 우리 청 간부들이 센터의 일원으로서 매주 업체에 직접 찾아가는 수출상담 '다파고(DAPA-GO)'를 실시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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