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법원읍 공군 제8218부대,주거환경 개선 봉사 실시.(사진제공.파주시)

(파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파주시 법원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공군 제8218부대 장병 약 20명과 함께 웅담2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정에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오래된 장판 및 벽지를 교체하고 먼지와 쓰레기가 쌓인 집안을 청소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어르신의 겨울 대비를 위한 연탄 200장도 함께 지원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 대상자 어르신은 “그동안 홀로 어렵게 살다보니 미처 신경 쓰지 못했던 부분들이 많았다”며 “지원해주신 연탄으로 매 겨울마다 걱정했던 추위를 조금이나마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군관계자는 “어르신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법원읍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법원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저소득층 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한 번의 행사로 끝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사후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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