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시는 화북 금산마을내 막다른 도로인 진서로~금산5길구간 도시계획도로를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노선은 지난 1976년도에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도로가 미개설돼 도로 개설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9.5억 원(보상비 7억원, 공사비 2.5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 착공해 이 달에 개통하게 됐다.

또한 본 노선 보상 협의시 발생한 자투리 땅을 활용해 노상주차장 9면을 조성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지역내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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