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23일 제주시에 따르면 신산머루 현장지원센터가 지역주민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신산머루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역할를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지원센터는 신산머루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올해 3월 설치돼 운영하고 있다.

그간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대학 운영, 주민 설문조사 및 인터뷰, 워크숍 및 간담회, 주민설명회, 주민협의체 정기회의 운영, 협력기관 자문회의, 주민 소통방 개설 등 지역주민의견수렴 및 소통을 통한 신산머루 도시재생사업 추진방안을 모색했다는 것.

또한 마을협동조합 만들기, 일도초등학교 학부모 원데이 강좌 운영, 선진지 견학 등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주민 공동체 커뮤니티 형성 및 활성화를 도모했다.

그 결과 지역주민 스스로 도시재생의 필요성을 홍보하고자 ‘곱들락한 신산머루의 날’을 지정 매월 1회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1월 18일 첫 행사도 개최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사업을 위해 제주개발공사에서 추진하는 주민공모사업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신산머루 현장지원센터의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더욱 강화해 지역주민의 재생사업 공감대 형성 및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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