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인생술집'

허민이 시아버지와의 사이가 돈독함을 강조했다.

허민은 22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개그우먼 편으로 등장, 그간 무대에서 사라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놓았다. 그는 내달 초 삼성라이언즈 투수 정인욱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이미 11개월 딸 아인이를 두고 있지만 혼인신고 후 출산을 먼저한 터라, 순서가 뒤바뀐 것.

남편의 경기에 지장이 될까 허민은 조용히 개그 무대에서 모습을 감추었고 속도위반을 알리기보다는 출산을 먼저 택한 것.

시즌에 경기로 바쁜 남편을 대신해 시아버지가 육아도우미를 자처, 실제 부녀 못지않은 사이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결혼 초 아침마다 외출을 다녀왔던 시아버지가 알고 보니 며느리를 배려해 방귀를 밖에서 뀌고 온 것. 최근 본인도 모르게 뀐 방귀에 시아버지가 민망해할까 며느리 허민도 같이 뀌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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