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양대-(주)대정크린테크 서부산융합캠퍼스 기숙사 건립 협약 체결 모습(한국해양대 김정렬 산학협력단장(왼쪽), ㈜대정크린테크 장혜원 대표이사)/제공=한국해양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해양대학교는 22일 오후 대학본부 3층 정책회의실에서 ㈜대정크린테크와 서부산융합캠퍼스 기숙사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 실시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대 서부산융합캠퍼스 기숙사는 부산 강서구 미음동에 71억 6900만원을 들여 연면적 5168㎡에 지상 3층, 120실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해양대 김정렬 산학협력단장은 "기업 맞춤형 교육 및 연구개발을 수행할 서부산융합캠퍼스에서 학생들이 주거비 부담 없이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해양대 서부산 융합캠퍼스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5년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산업단지 내 대학 캠퍼스를 이전하고, 인력양성-R&D-고용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2

내년 3월부터 조선해양시스템공학부, 해양공학과, 기계공학부(조선기자재공학전공) 등 3개 학부·과·전공의 학부(3~4학년)·대학원생 250여명과 교원 20여명이 현장 중심의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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