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22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18년 평창군농업인대학 사과과정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졸업식은 졸업생과 가족, 장문혁 평창군의회 의장, 김영기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7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총 26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이 수여되었다.

또한 자치회 활동에 기여한 박병완 학생장이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받았으며, 서재금 자치회 총무가 강원도지사 표창을, 전 과정을 개근한 정길원, 김영학 졸업생이 평창군수 및 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평창군농업인대학 사과과정은 총 27회 120시간의 학사일정으로 지난 3월 개강했으며, 사과 묘목 식재 및 전정요령, 병충해 방제 등 생육 단계별 시기에 맞춘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을 병행하고, 교육과정을 수강생 필요에 맞춘 맞춤형으로 제공하여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기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평창사과의 명품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전문 기술 보급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내년에도 사과 과정으로 농업인대학을 운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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