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서귀포가정행복상담소(소장 송주연)는 20일 오후 6시30분 사무실 프로그램 운영공간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상담소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이 주관하는 2018 공간문화개선사업에 공모 선정돼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 프로그램이다.

 서귀포가정행복상담소는 기존 가정폭력상담소에 성폭력상담기능을 추가해 2018년 2월부터 통합상담소로 운영하고 있다.

송주연 소장은 “갈수록 가정폭력·성폭력이 증가하고 있다"며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폭력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해 안전하고 살기좋은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