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산시청 종합민원실 내부 모습.

(서산=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만족도 향상과 고객감동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합민원실 환경을 개선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배려창구를 민원실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창구에 설치해 취약계층의 민원발급을 우선 처리한다. 

또 민원실 내 수유실을 설치하고 영유아용 의자를 비치해 영유아를 동반한 시민이 편안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시민들이 민원실을 관공서가 아닌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북카페를 원목의 따뜻한 분위기로 리모델링하고 음료를 제공해 누구든지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이 밖에도, 민원대기실 조명을 확충하고 무인민원발급창구 환경을 정비해 민원인에게 한층 더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김민환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쾌적한 민원실 환경조성은 물론, 민원인 입장에서 세심한 배려와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감동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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