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김해시) 20~21일 김해시가 주최하고 인제대가 주관한 '2018 김해시 청년창업 페스티벌'이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고 있다.

(김해=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김해시가 주최하고 인제대가 주관한 '2018 김해시 청년창업 페스티벌'이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창업체험', '사업화지원', '창업연계', '사업확산' 4가지 단계의 창업지원관으로 꾸며져 창업기술체험, 창업교육, 창업컨설팅, 투자연계 같은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4차 산업의 전략분야로 손꼽히는 '의료기기' 분야의 제품을 공동 전시·홍보하는 별도 공간을 마련해 김해의생명센터를 중심으로 직·간접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김해시 의료기기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만날 수 있었다.

또 지역 청년·소상공인기업, 사회적기업을 비롯해 지난 9월 개소한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도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소상공인 창업정보와 사회적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전국의 대학생이 참여해 무박 2일에 걸쳐 '일자리 창출'에 대한 해법을 청년층의 시각에서 다양하게 풀어 낸 '해커톤 대회'가 치러졌고 중앙여고, 김해고 등 지역의 많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이 대회를 참관해 청년층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대회를 통해 모아진 일자리 창출에 대한 청년층의 다양한 생각들은 앞으로 김해시 일자리정책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