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테너 김달진·가수 정훈희 등 출연

 

(창원=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경남도민에게 장르를 뛰어넘어 다양한 선율을 선사해온 경남재즈오케스트라(대표 김봉화)가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7시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창단 22주년을 맞는 경남재즈오케스트라는 대중음악은 물론 클래식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를 연주하며 그동안 180여회의 공연을 개최해 지역을 대표하는 재즈 빅밴드로 자리하고 있다.

유상열 음악감독이 이끄는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와 영화음악, 가요, 팝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별 출연하는 테너 김달진은 ‘그리운 금강산’을 들려준다. 또 초대가수 정훈희는 <안개> <꽃밭에서>를, 가수 김정한 이정욱 박진아 여정우도 무대에 오른다.

김봉화 경남재즈오케스트라 대표는 "그동안 경남재즈오케스트라는 공연을 통해 예향의 전통을 쌓아오면서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여 왔다"며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께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는 음악으로 꾸준하게 봉사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경남메세나협회와 ㈜경남스틸, 경남재즈오케스트라 후원회가 후원하며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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