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만나는 진로 멘토, 꿈의 날개를 달다

(금산=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20일 금산중학교가 진로활동실에서 교육부장관과 함께하는 멘토링 특강을 갖고있다.(사진제공=금산교육지원청)

(금산=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금산중학교는 지난 20일 진로활동실에서 교육부장관과 함께하는 멘토링 특강을 가졌다.

이날 수업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함께 본인의 이야기와 진로에 대해 함께 들어볼 수 있는 원격영상진로멘토링 수업이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함께 본인의 다양한 이야기와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에 대해 다양한 조언을 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수업은 ‘멘토소개 - 멘토님의 이야기 -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 깜짝 퀴즈 –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 수업을 통해 교육부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됐고, 질문시간에는 장관이 가지고 있는 꿈,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 시련이 왔을 때 극복했던 방법, 교육 정책을 만들 때 의견 수렴의 방법과 어려운 점, 행복한 삶을 위해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일, 미래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등 평소 학생들이 궁금하게 여겼던 다양한 질문했다.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친절하게 대답했다.

또한 학생들이 질문하지 않았던 고위 공무원으로서 필요한 자질과 능력, 사회 부총리의 역할 등에 대해서도 상세한 설명을 해, 학생들이 앞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장관과의 수업이 끝난 뒤 2학년 임대창 학생은 "교육부 장관과 대화를 하는 수업에 참여한 것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더 노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경현 학생은 "수업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정한 금산중학교교장은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다양한 멘토들을 만날 수 있는 원격 화상 수업의 효율과 만족도가 매우 높아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본교뿐만 아니라 타 학교에도 보다 많이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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