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마이크로닷이 자신의 부모의 사기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전했다.

마이크로닷은 21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부모님과 관련된 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당시 다섯 살이라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 그래서 법적대응에 대해 언급했다"라며 "입장 발표 후 올라 온 기사들을 본 후 고통스러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 분 한 분 만나뵙고 말씀드리겠다"라며 "제가 책임져야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2006년 그룹 올블랙 멤버로 데뷔했으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은 그는 부모에 대한 사기설이 언급되자 "법적대응을 하겠다"며 부인했다.

이후 피해자들은 "친척이라 보증을 섰다가 낭패를 봤지만 지금까지 연락 한번 없었다", "당시 피해금액이 20억원에 이르렀다", "대출받은 후 1998년 5월 경 야반도주를 해버렸다"는 인터뷰를 해 논란이 커졌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