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결과 2016년 대비 최우수업체가 3.1% 늘어나는 등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이 향상됐다.  

제주시는 지난 7~8월에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결과를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숙박업소 483개소, 목욕업 87개소, 세탁업 336개소 총 906개소를 실시했다.

최우수(녹색)업소는 282개소 31.1%, 우수(황색)업소 381개소 42.1%, 일반관리업소(백색) 122개소 24.3%에 대해 각각의 등급을 부여했다.
 
지난 2016년 평가 결과인 최우수 253개소(28%), 우수 371개소(41%), 일반관리 285(31%)개소에 비해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이 향상됐다.

이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전 영업자 의식 개선을 위하여 4~6월까지 평가업소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지도를 강화한 결과라는 것.

관계자는 "최우수 업소에 대한 지원 및 홍보를 강화해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영업자간 자율 경쟁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반관리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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