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시는 행정업무용 PC에서 작성한 문서와 자료를 원 클릭으로 원하는 곳에 팩스전송 할 수 있는 웹 팩스시스템을 구축해 19일부터 6개부서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내부행정 업무PC상의 문서 파일을 클릭 한번으로 바로 송신하고 팝업 창으로 수신이 가능해 종이와 토너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서비스라는 것.
 
또한 예약발송 기능과 다수의 수신처에 동시에 전송할 수 있는 등 동보팩스 기능을 활용해 기존 수동 방식의 번거로움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웹 팩스시스템은 올해 초 추진된 인터넷전화서비스 구축사업 중 하나로 하드웨어 추가 설치 등 기능 연계 보완을 거쳐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사용 가능한 동보팩스 기능이다.

관계자는 “앞으로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완해 내년부터 전 부서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종이도 아끼고 환경도 살리는 친환경 업무방식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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