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스뉴) 고나연 기자 = 제주서 환경사랑을 전개해 지역사회외 이웃에게 봉사의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가 있어 화제다. 이 단체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다.

18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에 따르면 15일 신자와 지인, 가족 등 100여 명 봉사자들이 제주시청을 중심으로 이도2동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제주시청 주변 약 3km구간이다. 봉사자들은 이날 50리터 쓰레기봉투 40개 분량을 수거했다.

이도2동 주민센터에서도 쓰레기봉투를 지원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현장에 함께한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원은 “제주도를 빛내 주시기 위해 오늘 환경정화에 임해 주신 모든 성도 분들에게 감사한다”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교회 관계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이웃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그동안 제주 지역 하나님의 교회는 지역의 소외이웃에게 매년 설과 추석마다 생필품, 식료품 등의 명절 선물을 전달해왔다. 또한 태풍 피해복구, 헌혈릴레이,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각종 봉사관련 상을 수상했다.

지난 정부로부터 대통령 단체표창, 정부 포장, 대통령 표창을 현 정부에서는 혈액 수급과 헌혈문화 확산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포항 지진 피해민을 위한 무료급식 자원봉사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2016년에는 영국 국왕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최고 권위의 상인 여왕상(자원봉사상)을,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단체 최고상인 금상을 6차례나 수상했고 각국 정부와 각계 기관으로부터 그동안 2600여 회가 넘는 상을 수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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