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캡처

호주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피파랭킹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7일 호주에서 진행된 11월 A매치 친선경기는 초반 대한민국 황의조의 골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어 경기 종료 직전 호주가 골을 성공시켜 아쉽게 무승부로 종료됐다. 호주의 피파랭킹은 한국보다 11단계 높은 42위다. 또한 지난 2015년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호주는 당시 한국에게 씁쓸한 패배를 안겼다.

때문에 파울루 벤투 감독이 강력한 우승후보인 호주의 전략을 파악하기 위해 첫 원정 경기 국가로 선택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앞서 호주 대표팀 그레엄 아놀드 호주 대표팀은 현지 매체를 통해 “우리는 아시안컵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걸 알고 있다”라며 “친선전은 없고 승리가 중요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우리의 힘은 헌신과 규율 그리고 속도와 개인의 자질에서 나온다”라며 “가만히 앉아서 이러한 훌륭한 팀을 보는 걸 즐길 수 있어 아주 흥분된다”라고 말해 향후 아시안컵을 차지할 승자에 귀추가 쏠린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