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황의조 SNS

황의조 선수의 활약은 호주에서도 계속됐다. 앞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손흥민, 조현우 선수와 와일드카드로 채택된 황의조 선수는 역대급 스트라이커라는 칭호를 받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7일(한국시각) 호주에서 진행된 대한민국의 첫 원정 경기에서도 황의조 선수의 시원한 골을 어김없이 터졌다. 후반 긴장감이 풀린 틈을 타 호주의 기습으로 무승부가 됐지만, 황의조 선수의 무한한 가능성이 돋보였다.

황의조 선수는 쉬운 찬스의 골은 넣지 못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골을 넣어 ‘원더골 제조기’로 불린 바 있다. 이어 그는 ‘원더골 제조기’에서 ‘역대급 골잡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게 됐다.

또한 그를 괴롭힌 ‘인맥 논란’을 단번에 지워버린 황의조 선수가 어떤 활약을 선사할지 팬들의 기대감이 모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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