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영화 '씽' 포스터

영화 '씽'이 채널 cgv에서 방영되어 화제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들의 제작에 대한 비하인드가 알려져 눈길을 끈다.

애니메이션 제작진 일루미네이션은 제작 초기 단계부터 '씽'의 캐릭터들이 단순한 동물이 아닌 '인간을 대신하는 동물' 임을 강조한 바 있다.

그 결과 캐릭터들은 실제 배우의 연기를 보는 것 같은 자연스러움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캐릭터들의 헤어, 메이크업 담당 스태프를 고용해 각 캐릭터별로 털이 다르게 보일 수 있게 관리했으며, 실사 영화에서 배우들을 관리하듯 미용 도구들을 들고 다녔다고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은 영화의 배경으로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와 같은 현대 도시를 참고해 현실감을 높였다고 전했다.

덕분에 영화 속 배경은 캐릭터들과 잘 어우러지며 현실감을 더했고, '씽' 특유의 분위기를 형성했다.

한편 '씽'은 지난 2016년 개봉했으며 관객수 170만명을 모으며 흥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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