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컬데이' 행사 포스터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18일 지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건강 검진과 상담을 진행하는 '메디컬 데이' 행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째로 더비랜드 광장에서 메디컬부스와 고객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메디컬부스는 안과, 치과, 흉부외과, 여성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이 함께한다. 시력 및 안압검사, 중장년층 대상 치매 간의 검사, 구강검진, 산모 대상 코호트 검사, 하지정맥류 치료 상담 등 생활에 꼭 필요한 검진으로 구성돼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고객체험부스의 경우 유아동층을 위한 체험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을 주 대상으로 한 체험부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어린이들은 일일염색,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 어린이 타투, 네일아트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성인 메이크업과 네일아트, 두피진단체험 등 중장년층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부스가 운영된다.

셋째는 강의 프로그램이다. '마음의 봄 상담센터'에서 약 1시간의 강의를 준비했다. 강의는 렛츠런파크 부경 관람대 1층 루키존 내 초보교실에서 진행된다. 강의 시간에는 추첨을 통해 건강 검진권도 제공한다.

렛츠런파크 부경 정형석 본부장은 "부경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메디컬 데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선선한 가을 공원에서 단풍도 즐기고, 건강도 증진시키는 일거양득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