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참여로 적립한 100만원 상당 기부물품 장애인보호센터에 전달

▲ 16일 오전 10시30분 부산선관위 전 직원이 참여하는 '함께 걷기 with' 프로젝트를 통해 적립한 1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사상구 주례동 소재 장애인보호센터인 체리동산에 전달하고 있다/제공=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부산서관위')는 지난 16일 오전 전 직원이 참여하는 '함께 걷기 with' 프로젝트를 통해 적립한 1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장애인보호센터 체리동산(사상구 주례동)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함께 걷기 with 부산선관위'는 '빅워크(Big Walk)'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일상 속 걷기를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이를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과 연계하기 위한 부산시선관위 프로젝트이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부산시선관위 전 직원의 온·오프라인 참여로 적립한 후원금으로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욕실 난방기, 기모조끼 등 1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마련해 체리동산에 전달했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탄배달 봉사 등 '선한모임(부산시선관위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빅워크(Big Walk)' : GPS나 활동센서로 걸은 수를 측정해 10m에 1noon씩 기부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목표치를 달성하면 기부하는 애플리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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