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홍수현 SNS

마이크로닷이 '나 혼자 산다'에서 여자친구인 홍수현을 에둘러 언급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래퍼 마이크로닷이 출연해 싱글 아닌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어느 가게에서 혼자 3인분을 먹었다. 이어 1인분을 더 주문하자 패널들은 '또 먹느냐'며 놀라워했지만 정작 음식은 포장된 상태로 마이크로닷의 손에 들렸다.

그는 "인생은 혼자 가는 게 아니다"라며 이 음식을 연인은 홍수현을 위해 주문한 것임을 내비쳤다.

이렇게 두 사람이 공개연애를 시작한지 벌써 5개월이 지났다. 지난 7월 열애 인정 후 조용히 사랑을 키워가는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서로의 SNS에 함께한 장소와 꽃다발 등을 올려 '럽스타그램'으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지난해 채널A ‘도시어부’에서 만난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12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마이크로닷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홍수현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가 됐다. 앞서 마이크로닷은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서 “열애 기사가 미친듯이 터졌다. 저도 놀랐다. 제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그대(홍수현)가 특별하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누구든 혼자 보다는 사랑을 나누면서 살아야 행복한 것 같다”고 솔직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향후 목표에 대해서 “음악적으로는 아주 큰 공연장을 꽉 채우고 싶다”라며 “그리고 저의 최종적인 목표는 최고의 아빠와 최고의 남편이 되고 싶다. 이것은 예전부터 계속 생각했던 것”이라고 말해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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