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과적인 단속작전 수행능력 및 진압장비 운용술 배양

▲ (사진제공=부안해경) 부안해경이 지난 16일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 강화훈련을 실시하고있다.

(부안=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16일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 강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우리 영해를 침범해 이뤄지는 불법 조업 외국어선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효율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진압장비 운용술 배양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저항유형별 단속 지침 등에 대한 교육과 불법외국어선 단속절차 전 과정과 저항‧차단‧퇴거 등 유형별 세부단속 전술을 숙달하고, 효율적인 작전 전개를 위한 진압장비 점검과 사용법 교육 등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한편, 부안해경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 행위 발견 시 강력 대처해 우리 지역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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