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청 제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16일 오후 전하동 현대중공업 정문 앞에서 퇴근길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줄어드는 술잔! 여유로운 아침’이라는 주제로 동구보건소, 현대중공업 국민건강보험 울산동부지사,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동구지부 등 민·관·산업체가 함께 참여했다.

동구보건소는 음주와 연관이 높은 질환에 대한 자기 혈관숫자 알기, 심뇌혈관 질환 예방 등 9대 생활수칙, 흡연의 폐해와 금연사업에 대한 홍보도 같이 펼쳤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주 2회 이상 음주하면서 1회 음주시 남자는 7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소주 기준)이면 ‘고위험 음주’에 해당된다"며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해 지역주민 모두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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