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북 안동 '임청각' 방문한 김현미(오른쪽)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철우(왼쪽) 경상북도지사.(사진=경북도)

(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김현미 장관은 16일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1858~1932년)의 가옥으로 항일독립투쟁 과정에서 9명의 독립투사를 배출한 경북 안동 임청각을 방문, 임청각복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경북 안동 ‘임청각’ 방문... 왼쪽부터 권영세 안동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사진=경북도)

임청각(安東 臨淸閣. 보물 제182호)은 앞으로 7년간(2019~2025년) 280억원을 투입, 일제강점기 이전의 모습으로 복원·정비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최근 마무리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김 장관에게 경북도 현안사업인 동해안고속도로건설(남북7축), 동해선철도 복선전철(포항~동해), 중부권 동서권횡단(서산~울진)철도 건설사업 등이 국가균형발전 기반구축공사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한편, 중앙선(안동~영천구간) 복선전철화사업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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