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논산 여교사가 자신의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의혹에 휩싸인 논산 여교사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잘못된 부분이 많다"고 전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논산 여교사는 "B군과는 지난해 6월 무렵부터 사귀게 됐다"며 먼저 접근했다는 B군의 주장에 대해서는 "먼저 끌어안고 입을 맞춘 적 없다. 성관계 영상을 찍자고 말한 적도, 찍은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또한 "B군에게 연락하지 말자고 하자 집착이 심해졌다"고 주장했다.

논산 여교사는 "몸 담았던 학교와 주변에 죄송한 마음이다. 지금이라면 절대 그러지 않았을 것이다. 많이 후회한다"라고 전했다.

논산 여교사 소식에 누리꾼들은 "부적절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기간제이고 보건교사라지만 어떻게 이럴수가 있나요?", "이분도 참 안타깝고 동정이 가네요", "에고 인생이 참 안타깝군요", "비정상적인 관계는 비정상적인 결과를 낳는다", "딸도 있고 가정이 있으신분이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참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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