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턴트 양성 추진… 해외시장진출 모색 중소·중견기업 지원

▲ (사진제공 =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16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회장 송갑호), KOTRA(사장 권평오), 한성대학교(이상한 총장)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회장 송갑호), KOTRA(사장 권평오), 한성대학교(이상한 총장)는 16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근거로 각 기관은 교수진 및 콘텐츠 교류, 협력분야 확대·발전 등을 위한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9월 해외진출컨설턴트(Global Business Consultant) 1급 자격(민간자격) 검정을 시행, 컨설턴트를 배출한 KOTRA는 지난 2009년부터 컨설팅 전문 학위 과정을 운영한 한성대학교, 2005년부터 ICMCI CMC(국제경영컨설팅협회협의회 국제공인경영컨설턴트) 과정을 운영한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IMC Korea)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에게 더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송갑호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은 "지도사회는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 1만 5989회원과 ICMCI CMC 429회원들은 중소기업의 발전 및 해외진출을 위해서 힘쓰고 있으며, 32년간의 경영컨설팅 노우하우와 글로벌을 선도하는 지식서비스로 성공적인 삼자협약을 기원 한다."고 말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전략 수립 및 위기 대응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KOTRA, 한성대학교,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가 해외진출역량향상 교육 사업에 협력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저변이 확대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IMC Korea)는 ICMCI AMCC(Accredited Management Consulting Course) 제도의 한국대표기관으로써 ICMCI AMCC는 ICMCI에서 주관하는 교육제도로써 고등교육 기관 또는 CMC-Global 기준에 부합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CMC 전문지식체계 (Body Of Knowledge)를 갖추고 지속적인 전문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기관에 교육과정을 인정하여, 향후 CMC 자격인증시 혜택을 부여하는 자격제도 이다.

ICMCI의 AMCC 제도의 도입효과를 살펴보면, AMCC 인정기관은  AMCC의 세계적 명성을 활용 산학연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학생들은 글로벌 스탠다드의 인증된 코스를 한국에서 학점인정제로 수강하여, ICMCI CMC 53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글로벌 비즈니스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교육기관들은 ICMCI의 Academic Fellow(글로벌 경영컨설팅 관련 우수 교수진)들을 활용하여 교육 커리큘럼을 글로벌 스탠다드로 업데이트하여 컨설팅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며, 또한, CMC 자격인증을 이미 취득한 CMC 회원들이 ICMCI AMCC 인증 대학원에 입과하여 ICMCI AMCC 석․박사 과정을 수강하게 되면 일정금액의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한국에서 ICMCI AMCC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대학원은 수도권의 한성대학교 지식컨설팅대학원과 영남권의 계명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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