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남태현 SNS

최근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 출연 중인 남태현 장도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9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아찔한 사돈연습’에서 의외의 케미를 선보인 남태현과 장도연 커플은 어색했던 첫 만남을 뒤로하고 서로에게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남태현은 지난 15일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아이돌로서 저를 보던 시선에서 다른 매력을 많이 봐주시더라. 생각보다 좋은 반응이 많아서 놀랍고 신기하다”라며 “장도연 누나와 진심으로 촬영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무래도 감정이 오가는 예능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서로 가까워질 수밖에 없다”라며 “처음에는 정말 어색했다. 근데 회차가 거듭될수록 편해지는 게 있더라. 누나와 스킨십을 하거나 팔짱을 끼게 되기도 하고 본인의 일도 정말 열심히 하고 저도 모르게 의지가 되는 부분도 있다. 편하고 든든한 누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방송에서 보인 자상한 면모에 대해 “어릴 때 남성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많다. 아무리 친해도 남자들과는 말을 잘 못 놓는다”라며 “자연스럽게 여성들과 있는 게 편하다. 제 스스로도 섬세한 면이 있어서 서로 잘 맞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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