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 할배의 날”사업의 일환으로 식사예절 교육

▲ 청도중앙초는 지난 15일 4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밥상머리교육 강사를 초빙해 식사예절과 인성 교육을 위한 밥상머리 세대공감교육을 했다(사진=청도중앙초)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청도중앙초등학교(교장 진현식)는 지난 15일 4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밥상머리교육 강사를 초빙해 식사예절과 인성 교육을 위한 밥상머리 세대공감교육을 했다. 

밥상머리교육은 가족이 함께 식사하면서 서로 사랑을 키우고 올바른 인성교육 활동으로 정갈한 자세와 조심스러운 언행, 예의와 격식을 배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 참가자들은 음식을 나누며 정성을 다해 예를 표하고 하루일과 대화 등으로 가족 간 사랑을 확인했다.

▲ 지난 15일 청도중앙초에서 4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연 밥상머리 세대공감교육에서 어린이들이 궁금한 사항을 밥상머리 강사에게 질문하고 있다(사진=청도중앙초)

밥상머리교육 강사들은 음식모형을 준비해 학생들이 식사예절과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직접 식단을 짜도록 지도했다.  

교육 후 김준우 어린이(4학년)는 "어머니와 함께 밥상머리교육을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고, 식사예절과 가족배려를 배울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정현 교감은 "선인들의 밥상머리교육을 직접 몸소 체험하며 ‘인의예지’ 사상을 마음에 담을 수 있는 인성 교육의 큰 장이 되었다. 이번 밥상머리교육을 통해 익힌 것을 가정에서도 널리 실천하는 예의바른 청도중앙어린이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